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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인천지하철 2호선 타고 생태 여행

조회 3,071 최종수정일 2022-08-29

생태 여행은 왠지 도심을 벗어나 멀리 나가야 할 것 같지만 지하철로도 충분하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물부터 희귀생물까지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동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하늘, 바다, 땅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해 전시하고 있어 아이와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다. 총 4개의 전시실 중 제주도만의 특이한 숲 형태인 곶자왈처럼 난대성 식물로 조성한 실내온실 ‘곶자왈 생태관’, 산림과 동굴, 하천, 갯벌, 해양 등에서 살아가는 생물표본을 사실적으로 연출해 놓은 2전시실이 인기. 잔디마당과 생태연못, 미로원, 야생화 단지 등 야외테마정원도 마련돼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국립생물자원관 사진1
국립생물자원관 사진2 국립생물자원관 사진3
국립생물자원관 사진4 국립생물자원관 사진5
  •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 가는법 검암역에서 도보 3분 → 526번 버스 10분 → 도보 6분
  • 전화 032-590-7000
  • 이용시간 09:30~17:30, 월요일·1월 1일·설날·추석 휴무
  • 이용요금 무료(사전 예약 필수)
  • 웹사이트 www.nibr.go.kr

인천대공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휴양공원이다. 수목원, 습지원을 비롯해 숲학교,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생태 교육 장소로도 인기. 39종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동물원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규모가 크고 도로가 잘 돼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계절마다 색깔이 바뀌는 나무들과 꽃, 풀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거닐며 자연을 느끼는 것도 매력적이다. 캠핑장도 있어 숲에서의 하룻밤도 즐길 수 있다. 연간 440만 명이 찾는 만큼 주말에는 주차조차 쉽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인천대공원 사진1
인천대공원 사진2 인천대공원 사진3
인천대공원 사진4 인천대공원 사진5
  • 주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산79
  • 가는법인천대공원역에서 도보 4분
  • 전화032-466-7282
  • 이용시간05:00~23:00(3~10월), 05:00~22:00(11~2월)
  • 이용요금무료
  • 웹사이트www.incheon.go.kr/park/park010201

소래습지생태공원

19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폐염전을 중심으로 1999년 개장한 공원이다. 염전창고를 개조해 만든 생태전시관에는 습지와 갯벌 생태를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고, 폐염전을 복구한 염전학습장에서는 소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갯벌체험장과 지하 150m 바닷물을 끌어올려 미온수로 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해수족욕장도 마련돼 있다. 산책로가 나무 덱으로 잘 정리돼 있고 이국적인 풍차와 저녁 노을이 어우러져 포토존으로도 인기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1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2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3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4 소래습지생태공원 사진5
  • 주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 154번길 77
  • 가는법남동구청역에서 도보 6분 → 103-1번 버스 22분 → 도보 9분
  • 전화032-435-7076
  • 이용시간04:00~23:00, 내부 산책로 09:30~17:30, 생태전시관 10:00~18:00, 월요일·공휴일 다음날(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1월 1일·설날·추석 휴무
  • 이용요금무료
  • 웹사이트www.incheon.go.kr/park/park0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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