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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도심 속 걷기 코스 – 개항장

조회 1,082 최종수정일 2024-03-27

인천은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중심에 있는 도시다. 1883년 제물포항 개항 후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일대에는 외국의 신문물이 밀려 들어왔다. 중국과 일본, 서양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거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근대 문화유산이 알알이 살아 있는 개항누리길을 소개한다.

개항누리길

인천의 대표적인 도보관광 코스이자 1800년대 말 개항기 시절의 풍경을 간직한 길이다. 인천 개항 후 대외무역이 활발해지자 지금의 인천광역시 중구 일대에 일본과 청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조계지가 형성됐고, 최초의 근대식 공원, 은행, 호텔 같은 건축물도 줄줄이 세워졌다. 개항누리길을 걷다 보면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부터 당시에 지어진 서양식 건축물까지 다양한 근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이유다.
130년 전 인천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근대유물을 전시하는 인천개항박물관, 인천항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난 인천아트플랫폼, 중국인들이 모여 살던 차이나타운, 한국 제1호 중국 음식점 공화춘 건물을 활용한 짜장면박물관 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길을 걸어 보자.
혼자 슬렁슬렁 걸어도 좋지만,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겸하면 더욱 유익하다. 해설은 3월부터 12월의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10명 이상의 개인 또는 단체가 3일 전까지 예약(https://culture-tour.incheon.go.kr)을 해야 하고, 비용은 무료(박물관 관람료는 별도)다.

    <1시간 코스>

  • 인천역 → 제1패루 → 짜장면박물관(옛 공화춘) →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 삼국지 벽화거리 → 차이나타운거리 → 의선당 → 제3패루 →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 자유공원 → 인천기상대 → 제물포구락부 → 각국 조계지 계단 → 중구청 → 옛 일본58은행 →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옛 일본18은행) → 인천개항박물관(옛 일본제1은행) → 대불호텔 전시관 → 인천아트플랫폼 →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 한중문화관
  • <2시간 코스>

  • 인천역 → 제1패루 → 짜장면 박물관(옛 공화춘) →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 삼국지 벽화거리→차이나타운거리→의선당 → 제3패루 →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 자유공원 → 인천기상대 → 홍예문 → 대한성공회 인천내동교회 → 옛 인천우체국 → 중구청 → 옛 일본58은행 →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옛 일본18은행) → 인천개항박물관(옛 일본제1은행) → 대불호텔 전시관 → 인천아트플랫폼 →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 한중문화관
  • <3시간 코스>

  • 인천역 → 제1패루 → 짜장면 박물관(옛 공화춘)→화교중산학교 →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 삼국지 벽화거리 → 차이나타운거리 → 의선당 → 제3패루 →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 자유공원 → 인천기상대 → 홍예문 → 대한성공회 인천내동교회 → 신포문화의거리 → 신포국제시장 → 신포지하상가 → 답동성당 → 중구청 → 옛 일본58은행 → 인천 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옛 일본18은행) → 인천개항박물관(옛 일본제1은행) → 대불호텔 전시관 → 인천아트플랫폼 →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 한중문화관
개항누리길 이미지 1 개항누리길 이미지 2
개항누리길 이미지 3 개항누리길 이미지 4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 전화032-440-4104(인천문화관광해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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