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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랑받는 식당 - 중식

조회 343 최종수정일 2022-01-12

인천은 한국 짜장면의 발상지이다. 차이나타운의 중식당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인천 곳곳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식당이 존재한다. 인천에서 5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하는 중식당을 소개한다.

복화루

부평 평리단길에 위치한 중식당. 중국 산둥성 출신의 요리사 이복충 씨가 일제강점기 말에 인천으로 와서 창업했다. 1945년에 개업해 3대째 가업을 이어 영업하고 있다. 70년 넘게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관공서나 공장 등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점도 있지만, 한결같은 맛 때문에 단골손님들로 북적이는 탓이다. 손님들이 복화루의 대표 메뉴로 꼽는 것은 간짜장이다. 얇은 면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우며, 달짝지근하면서도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 소스가 옛 맛을 떠오르게 해준다. 오래되고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함에도 가격이 저렴하다.

복화루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32번길 16
  • 전화032-503-9725
  • 이용시간11: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신성루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노포의 영업비밀’ 등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유명한 중식집이다. 194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이나타운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맛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까지 오랜 중국집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대표적인 메뉴는 ‘중국식 계란말이’라 불리는 자춘걸. 계란으로 얇게 피를 만들어 죽순, 부추, 버섯 등의 야채와 돼지고기, 해산물 등을 넣어 말아 기름에 살짝 튀겨낸 음식이다. 삼선고추짬뽕도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깔끔한 뒷맛으로 유명하다.

신성루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 19-14
  • 전화032-772-4463
  • 이용시간11:00~22:00, 브레이크 타임(주중에만) 15:00~16:30, 월요일 휴무(12월 첫 주 월요일 정상 영업)

회락춘

중국 산둥에서 건너온 화교 요리사가 1951년에 문을 연 중식당이다. 개업 당시의 상호는 1억을 벌어들일 가게라는 의미의 ‘일억춘’이었다. 지금은 ‘모음이 즐거운 곳’이라는 뜻의 회락춘으로 운영 중이다. 회락춘의 추천 메뉴는 볶음밥이다. 고슬고슬한 밥알이 탱글탱글하게 살아있는 식감과 볶음밥 위에 얹은 반숙 계란 프라이, 짜장 소스가 곁들여진 맛이 일품이다. 붉은 벽돌의 외관과 짙은 갈색톤의 실내는 오래된 중국 가게 인상을 준다.

회락춘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부평구 원적로309번길 5
  • 전화032-526-8282
  • 이용시간10:30~20:00, 목요일 휴무

풍미

차이나타운 짜장면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이다. 1957년 개업 당시에는 공갈빵과 만두를 팔았다. 몇 년 후 짜장면 장사를 시작했는데, 당시 짜장면을 내는 집은 공화춘과 풍미뿐이었다. 풍미의 짜장면은 매콤하면서도 살짝 짠맛이 감돈다. 중국의 차오장멘을 연상시키는 맛이다. 공화춘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난 현재는 풍미만 옛날 짜장면의 맛을 지켜오고 있다.

풍미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
  • 전화032-772-2680
  • 이용시간09:00~21:00, 설날 및 추석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