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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인천 섬의 백패킹 성지

조회 1,406 최종수정일 2023-03-27

백패킹은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등에 지고 떠나는 여행을 말한다. 정해진 루트가 없기에 오로지 자신의 두 발에 의지한 채 나만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인천은 백패킹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섬이 많아 백패커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굴업도 백패킹

뷰 포인트 : 개머리언덕

굴업도는 백패킹의 성지다. 독특한 생물과 지질환경을 자랑하여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하면 사방으로 탁 트인 바다와 가파른 해식절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섬 서쪽 끝자락의 개머리언덕은 백패커들이 캠핑지로 삼는 최고의 캠핑 포인트다. 수크렁 군락이 햇빛에 반짝이는 초지를 따라 야생 사슴과 눈을 맞출 수 있다. 빛 공해가 없어 밤이 되면 별 무리가 하늘을 수놓는다.

굴업도 백패킹 이미지

무의도 백패킹

뷰 포인트 : 국사봉

무의도는 ‘서해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자연 풍광이 수려하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공항철도가 개통된 이후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났다. 무의도에는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는 두 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호룡곡산과 국사봉이다. 해발 230m의 국사봉에서는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도심 야경과 밤하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무의도 백패킹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 전화032-832-3031(인천종합관광안내소)
  • 웹사이트http://muui-do.co.kr

대이작도 백패킹

뷰 포인트 : 부아산 정상

자연이 아름다운 대이작도는 ‘서해의 명품 섬’이라고 불린다. 섬이 크지 않아 1박 2일 백패킹이나 트레킹을 하기에 적절한 섬이다. 백패커들은 짙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별을 올려다보기 좋은 부아산 부근에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낸다. 하산하는 길에 있는 삼신할머니약수터는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아 백패커들에게 시원한 약수를 선물해준다.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 풀등 또한 백패커들이 찾는 명소이다.

대이작도 백패킹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 전화032-851-8881
  • 웹사이트http://daeijakdo.kr

자월도 백패킹

뷰 포인트 : 장골해수욕장

자월도는 사람들의 손때가 묻지 않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이다. 다른 섬에 비해 펜션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편의시설 접근도 용이하여 초보 백패커에게 친절하다. 백패커들은 주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트레킹을 계획하여 해수욕장 주변에서 캠핑을 즐긴다. 자월도는 바다낚시하기 좋은 섬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인 낚시 포인트는 달바위선착장, 진부리, 팔선녀 등이 있다.

자월도 백패킹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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