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

높은 전망대에 올라 여행지를 내려다보는 것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일이다. 송도의 랜드마크 G타워 전망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을 볼 수 있는 인천공항 오성산 전망대, 인천대교 경관을 조망하는 인천대교 기념관을 소개한다.

G타워 전망대

뷰 포인트 :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G타워는 삼각형으로 자른 듯한 독특한 외관으로 송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UN 산하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현재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입주해 있다.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18%를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재생 에너지로 자체 조달한다는 점도 뜻깊다. 타워 최상층인 33층에는 일반인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G타워 전망대가 있다. 사방이 통창인 전망대에 서면 인천대교와 송도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담긴다.

• 주소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인천공항 오성산 전망대

뷰 포인트 :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전망대로, 인천공항 전망대라고도 불린다. 영종도 오성산 기슭에 들어선 전망대는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 밖에서는 항공기가 머무르는 계류장뿐 아니라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서는 스마트 장비를 통해 인천공항의 역사와 오늘, 미래를 소개한다.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279

인천대교 기념관

뷰 포인트 : 인천대교, 서해

인천대교기념관은 인천대교 프로젝트 시작부터 완공까지의 건설과정, 국내교량 건설 기술력을 볼 수 있으며, 아시아의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를 기념하기 위해서 2010년 3월 개관하였다. 밀물과 썰물의 갯벌과 인천의 섬들, 그리고 인천대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인천대교고속도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