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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해넘이가 아름다운 노을 명소 – 인천섬

조회 955 최종수정일 2022-01-12

일상의 번잡스러움과 피로를 잊고 싶을 때, 노을을 보며 무념무상의 상태에 빠져보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현실과 멀어져서 잠시 꿈속에서 거닐고 싶은 순간, 지금은 인천의 섬에서 노을을 바라볼 때이다.

장화리낙조마을

뷰 포인트 : 낙조전망대

강화도 서남단 돌출된 지형에 자리한 마을은 장화리 일몰조망지 또는 장화리 해넘이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서해 3대 일몰 촬영지로, 장화리의 너른 갯벌을 배경으로 노을을 촬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습도가 낮은 시기에 방문하면 좋다. 장화리낙조마을의 일몰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드는 것은 강화도 주변에 크고 작게 흩어져 있는 섬들과 드넓은 갯벌이다. 석양이 바닷물에 반사되면서 불그스름한 노을빛을 자아낸다. 특히 낙조전망대는 일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다.

장화리낙조마을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07

동막해변

뷰 포인트 : 분오리돈대

강화도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변은 손꼽히는 일몰 명소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이고, 모래사장 뒤에 수백 년 묵은 노송이 늘어서 있다. 해변이나 솔숲에서 일몰을 감상해도 좋지만, 동막해변 동쪽 끝 지점인 분오리돈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돈대는 외적의 침입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해안 지역에 흙이나 돌로 쌓은 소규모 방어 시설이다. 분오리돈대는 동막해변의 풍광과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다.

동막해변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거잠포

뷰 포인트 : 거잠포 선착장

포구가 동쪽 바다를 향해 있어 서해이지만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는 섬이다. 공항자기부상철도 용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찾기 좋은 섬이기도 하다. 거잠포 선착장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 매도랑은 섬 모양이 상어 지느러미를 닮아 ‘샤크섬’이라고도 불린다. 샤크섬이 정면으로 보이는 지점 부근이 해돋이를 보기 좋은 명당이다. 해 질 녘에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소나무 숲, 물이 빠진 갯벌에 정박한 배들이 섬의 낭만을 더한다.

거잠포 이미지
  •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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