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온수리 성공회성당
-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38번길 14
조회 151
최종수정일 2022-01-25
관광지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강화 온수리 성공회성당은 대한제국기에 건립된 한식목구조의 건물이다. 대한제국시기인 1906년(고종 43) 영국인 주교 조마가가 지은 성당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초기 서양 기독교의 교회 양식을 볼 수 있는 목조건물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성당은 본체인 예배당 건물과 종탑이다.
성당은 정면 3칸, 측면 9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기와를 얹은 지붕의 정면과 후면의 합각부 위, 용마루 양 끝에는 십자가가 장식돼 있다. 이것으로 전통 양식의 건물 구조를 한 기독교 계열의 건물임을 알 수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앞쪽에 예배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내진을 설치했다. 그 앞으로는 의자를 내어 신도들이 앉을 수 있게 배치했다. 중앙에는 모두 14개의 방형고주를 설치해 지붕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있다. 성당 건물의 우측으로는 종탑 건물이 있는데 정면 3칸, 측면 1칸의 솟을삼문 형식이다.
종탑의 양쪽 칸에는 조그마한 공간을 두어 창고로 이용하고 있으며 중앙 칸은 2층으로 구성했는데 아래층은 문의 역할을 해 사람들이 드나들지만, 문을 달지 않았다. 위층은 서양식 종이 걸려 있는데, 아래층까지 내려와 있는 줄을 잡아당겨 종을 친다. 성당의 앞쪽으로 세 개의 비석이 있다. 하나는 터너의 기념비이고, 나머지 두 개는 모두 조마가 주교의 영세기념비이다.
이용정보
| 문화재 등 지정 현황 | 강화 온수리 성공회성당(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
|---|---|
| 이용시간 | 00:00~24:00 |
| 휴무일 | 연중무휴 |
| 입장료/이용료 | 무료 |
| 주차 안내 | 있음,무료 |
| 애완동물 동반가능 | 불가 |
| 외국어 안내 서비스 | 영어 안내판 있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오디오 가이드 있음 |
무장애관광 정보
| 출입통로 | 주출입구 휠체어 통과 가능(수동문) |
|---|---|
| 오디오가이드 | 있음 (안내판에 있는 QR코드 스캔하면 음성안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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