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도 부채바위
-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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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9
관광지소개
부채바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섬, 승봉도에 있는 기암괴석이다. 2.2k㎡ 면적의 섬은 평지에 가까워 마실 다니듯 가볍게 걸어 다니기에 좋고, 3~4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섬의 북동쪽 해안에는 촛대바위, 남대문바위 같은 멋스러운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는데, 부채바위도 그중 하나다. 부채바위는 남대문바위에서 북쪽 해안을 따라 600m 정도를 걸어가면 나타난다. 바위 생김새가 부채를 활짝 펼친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앞에서 보면 넓적하게만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영락없는 부채 모양이다.
바위에는 승봉도에 유배 온 선비가 이곳에서 글을 쓰면서 학문에 정진했고, 훗날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바닷가에 우뚝 선 부채바위는 햇빛이 쨍한 맑은 날이나 해 질 녘에 더욱 근사하다. 햇빛이나 노을에 반사되어 황금 부채처럼 반짝이는 바위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정보
| 홈페이지주소 | www.seungbongd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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