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

루지 트랙은 경사도와 굴곡에 따라 밸리 코스와 오션 코스 두 가지로 나뉜다. 밸리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길이 오션 코스보다 더 구불구불해서 난이도가 높다. 오션 코스는 완만한 편으로 속도감은 덜하지만 바다를 바라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키 85cm 이상 어린이부터 65세 미만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타야 한다. 탑승 전 간단한 안전교육과 루지 작동법을 교육이 진행된다. 곤돌라는 루지 탑승장과 회전전망대가 있는 길상산 정상까지 단번에 오르는 수단이다. 사방이 투명창으로 되어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강화해협과 초지대교 등 강화도를 하늘 위에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곤돌라 하차장에 내리면 전망공간과 회전전망대, 루지 조형물 포토존 등이 있다. 회전전망대 2층은 야외전망대이고, 3층은 카페를 겸한 회전전망대로 운영된다. 회전전망대는 한 시간에 360도를 도는데, 가만히 앉아서 강화도를 한 바퀴 둘러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