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헌책방 골목
- 주소 인천 동구 금곡로 3
- 전화번호 032-770-6100
관광지소개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골목이다. 헌책방 골목의 기원은 광복 직후 인천을 떠나는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일본 책을 고물상에 헐값으로 넘기면서부터다. 그 책들이 배다리 시장으로 흘러들어와 헌책을 파는 노점이 형성됐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월남한 사람처럼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헌책을 배다리 시장에 팔면서 자연스럽게 배다리 헌책방 골목이 만들어지게 됐다. 헌책방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인 집현전은 1953년 문을 열었다. 이후 1960~1970년대 여러 헌책방이 생기면서 한때는 책방이 40여 곳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이때는 서울 청계천, 부산 보수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국 3대 헌책방 거리로 불리기도 했다. 배다리 헌책방은 국문학 고서부터, 미술, 음악, 어린이 전집 등 모든 분야의 서적을 구비하고 있다. 번성했을 당시에는 학구열에 불타던 학생들과 지성인들로 늘 북적였다. 세월이 흘러 헌책방 골목도 쇠락하며 현재는 대창서림,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등 5개의 책방만이 남아있다.
배다리 헌책방 골목 입구에는 배다리 사람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그려 넣은 배다리 벽화 거리가 있다. 재래시장과 전통 공예상가,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 갤러리, 사진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드라마 <도깨비>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배다리란 지명은 작은 배가 바닷물이 들어오던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1883년 개항 이후 일본인들에게 개항장 일대를 빼앗긴 조선인들이 모여 살면서 이곳에 마을이 형성됐다.
이용정보
전화번호 | 032-770-6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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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 점포별 상이 |
휴무일 | 점포별 상이 |
입장료/이용료 | 무료 |
화장실 유무 | 점포별 상이 |
주차 안내 | 있음,무료 |
애완동물 동반가능 |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
무장애관광 정보
주차여부 | 점포별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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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로 | 점포별 상이 |
휠체어 | 점포별 상이 |
출입통로 | 점포별 상이 |
엘리베이터 | 점포별 상이 |
화장실 | 점포별 상이 |
점자블록 | 점포별 상이 |
보조견동반 | 가능 |
안내요원 | 점포별 상이 |
점자홍보물 및 점자표지판 | 점포별 상이 |
유모차 | 점포별 상이 |
수유실 | 점포별 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