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

‘아름다워 다시 오고 싶은 섬’이란 이름의 도래미 마을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그 너머로는 바로 염하강이 흐른다. 강화대교나 초지대교를 통해 해안도로로 연결돼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마을 안팎으로 대몽항쟁 당시 팔만대장경의 판각을 맡았던 선원사, 군사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용진진, 화도돈대, 용당돈대, 그리고 장어 요리로 유명한 더리미장어마을 등 위치한다. 하루 나들이로 문화, 역사,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쑥개떡만들기, 딸기따기, 여름에는 감자캐기와 오이따기, 물놀이, 가을에는 밤 줍기와 감 따기, 배따기, 땅콩 캐기, 속노랑 고구마 캐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순무김치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두부 만들기, 고구마묵 만들기, 천연염색, 미꾸라지 잡기 등이 있다. 마을 내에는 4인실에서 20인실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단체활동이 가능한 세미나실, 야외무대, 족구장 등의 시설도 마련돼있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식사 예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