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장(국가무형유산) 보유자(박호준)
- 주소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599
- 전화번호 032-440-8080
관광지소개
궁시장 박호준은 국가무형문화재로 화살을 만든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활을 만드는 궁장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을 아울러 궁시장이라 한다. 궁시장은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박호준 장인의 할아버지 박희원 선생은 조선 시대 고종 때 무과에 합격한 무인이었다. 당시 군기감 소속 궁시장이 만든 활과 화살을 사용했지만, 조부는 자신의 몸과 체력에 맞춘 화살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30년 동안 조부는 화살을 만들었다. 뒤를 이어 그의 아들인 박상준 선생이 기술을 이어받아 17세부터 70년간 화살을 만들었다. 박상준 선생은 박호준 장인의 부친이다. 화살의 명산지 장단과 가까운 원당에서 태어난 부친은 젊은 시절 서울, 경기도, 충청도 등지에 몇 달씩 머물며 화살을 만들곤 했다. 그때는 가을 농사가 끝나면 이듬해 모내기 전까지 활쏘기가 크게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박상준 선생의 화살은 평판이 좋았는데, 1978년 궁시장으로 인정받았다.
박호준 장인은 아버지 뒤를 이어 15세 때부터 활을 만들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화살을 만드는 가업을 이어받아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올곧게 화살을 만들고 있다.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쓸만한 대나무를 구해 전통 방식으로 불에 구워 곧게 펴고 부레풀(민어부레), 쇠심줄, 꿩 깃 등으로 화살을 만들고 있다. 화살을 만들려면 120번 정도의 손길이 필요한데 이는 매우 정교한 작업이다. 그는 2008년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의 아들은 이수자 경력 20년이 넘어 4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정보
홈페이지주소 | www.incheon.go.kr/culture/CU03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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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2-440-8080 |
문화재 등 지정 현황 |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
이용시간 | 09:00~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명절 기간 휴무 |
입장료/이용료 | 무료 |
화장실 유무 | 있음 (남녀구분, 건물 내부 위치) |
주차 안내 | 있음 (무료, 18대) |
애완동물 동반가능 | 불가 |
무장애관광 정보








주차여부 |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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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로 | 없음 (문턱 없이 평지로 연결되어 휠체어 통과 가능함) |
출입통로 | 주출입구 휠체어 통과 가능 (수동문) |
엘리베이터 | 있음 (휠체어 1대 탑승 가능) |
화장실 | 있음 (남녀구분, 전 층 있음) |
점자블록 | 있음 (정문 앞, 엘리베이터 앞) |
보조견동반 | 가능 |
안내요원 | 없음 (안내데스크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