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

1970년도에 설립된 시장 안에는 약 125개의 다양한 점포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다. 한때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2009년에 인정 시장 등록을 마치고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친 시설 현대화 작업을 통해 아케이드형 시장으로 변모했다. 2020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며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 안에는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어 매장 정보나 이벤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매장마다 간판 크기와 모양을 통일시켰으며 또한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쿨링포그 시설을 가동해 언제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간석자유시장의 장점은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 재배해 가져오는 채소류와 신선한 정육은 물론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주전부리들까지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간석오거리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걸리며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시장 인근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