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어

계곡 바위에는 그가 새겼다고 전하는 '涵虛洞天(함허동천)‘이라는 글자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함허동천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을 뜻한다. 함허동천 일대는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상시 청정한 기운이 가득하며 여름철 피서지로 특히 인기다. 대형 야영장을 조성해 많은 이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4개 구역에 210여 개 덱을 갖췄으며 취사장, 족구장, 농구장, 놀이마당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구역에 따라 숙박 또는 당일 이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취향에 따라 하룻밤 묵거나 당일치기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1야영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며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3개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당일 이용이 가능하다. 야영장이 마니산에 위치한 덕에 보고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마니산 참성단까지 올라가도 좋고 인접한 정수사까지만 다녀와도 좋다. 강화도 대표 해변인 동막해변도 인접해 바다와 갯벌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