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관극장
- 주소 인천 중구 개항로 63-2
- 전화번호 032-761-7177
조회 224
최종수정일 2024-01-18
관광지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을 지금도 인천 중구 경동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인천은 개항지였던 탓에 조계지가 조성됐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조계지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은 경동 싸리재 쪽에 생활권을 형성했다. 1895년 조선인 부호 정치국은 이 지역에 협률사라는 공연장을 설립해 큰 인기를 얻었다. 협률사는 1925년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극장은 6·25전쟁 때 소실됐다가 1960년 다시 문을 열었다. 한때 경동 일대는 ‘시네마 거리’라 불릴 정도로 인천의 영화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다른 극장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애관극장은 살아남았고 2004년에는 최신식 영사기와 디지털 음향 시스템을 갖춘 복합상영관(5개관)으로 재탄생했다. 지금도 최신 영화와 더불어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 상영과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한 극장을 넘어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애관극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2021년 10월 개봉한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를 보는 것도 좋다. 애관극장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7년 <옥자> 개봉 당시 애관극장을 찾았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극장에 얽힌 추억담을 풀어낸다.
이용정보
| 전화번호 | 032-761-7177 |
|---|---|
| 특이사항 | 다큐멘터리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의 소재가 된 극장 |
무장애관광 정보
| 주차여부 | 장애인 별도 주차칸 있음 |
|---|---|
| 접근로 | 있음 (정문) |
| 출입통로 | 주출입구 휠체어 통과 가능 (수동문) |
| 엘리베이터 | 엘리베이터 있음 |
| 화장실 | 있음 (1층, 남녀분리) |
| 보조견동반 | 가능 |
| 안내요원 | 있음 (안내요원 상주) |
※ 위 정보는 최초등록일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변관광지
지도영역
블로그 리뷰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자료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공공저작물 관리책임관 및 실무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하여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