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등나무가든은 30년 동안 한 주인이 운영을 한 역사 깊은 횟집으로 여러 매체에도 소개가 되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강화도 초지진 바로 옆 언덕에 위치하여 초지 등대와 초지 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강화도에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주인장이 모든 레시피를 개발하며 방풍나물, 고구마잎, 신선초, 순무잎 등으로 만든 각종 밑반찬 또한 등나무가든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한 상이 차려진다. 요리에 들어가는 채소 또한 주인장이 텃밭에서 무공해로 자가 재배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주메뉴는 활어회와 장어구이로 활어회 주방장 역시 20년이 넘은 경력으로 활어회의 싱싱한 맛과 쫄깃한 육질을 보장한다. 장어구이는 최상급 장어만을 취급하고 장어 소스는 장어 뼈를 달여서 만든 주인만의 특별 비법 소스로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어의 맛을 더 풍미 있게 만들어 준다. 회를 먹지 못하는 손님을 위한 토종닭과 여러 해산물을 넣어서 만든 해신탕 또한 등나무가든만의 특별 메뉴다. 해신탕이란 생닭과 갖가지 해물 재료와 인삼을 넣고 푹 끓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가마솥에서 삶은 토종닭을 큰 도자기 그릇에 담은 후 전복, 가리비, 산낙지, 버섯, 인삼 등 여러 몸에 좋은 재료들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해신탕은 기존 삼계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삼과 더불어 각종 몸에 좋은 해산물이 듬뿍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국물은 맵지 않고 시원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해신탕에 활용되는 요리 재료인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바다의 명품이라 불린다. 특히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을 뿐 아니라 각종 무기질이 들어가 있어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해신탕에는 타우린, 인, 철분 등이 풍부한 산낙지도 첨가되어 스태미너 보충에 효과적이다. 산낙지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해독 작용을 도와줄 뿐 아니라 간 기능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아울러 해신탕 주 재료인 인삼은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며 심혈관계 지방 예방에도 좋다. 필요할 경우 해신탕에 꽃게, 랍스터 등의 해물 재료 추가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