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섬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으로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이라는 지명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대룡시장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 따서 만든 골목시장이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동이발관, 동산약방 등 오래된 가게 앞에서 사진 찍기, 전설의 마녀 촬영지(거북당)
구경하기, 쌀강정 등 전통 주전부리, 옛날 다방 등 볼 수 있다.
민머루해변
백사장 길이가 1KM인 석모도의 유일한 해변으로 해수욕은 물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석양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도 즐겨 찾는다. 해변가에서 캠핑이 가능하며, 인근에 어류정항, 장구너머항 등이 있어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보문사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자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신라선덕여왕 때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내부에는 3000불이 모셔져 있으며,
보문사석실, 극락보전 등이 유명하다. 특히 눈썹바위의 마애석불좌상에서 보는 서해의 석양이 일품이다.
동검도
강화나들길은 총 2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강화나들길 8번 코스에 해당하는 강화도 본섬과 연결되어 있다. 거대한 연안 갯벌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섬으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수 있다. 면적이 여의도보다 작은 동검도 전체는 캠핑으로 유명한 곳이다. 섬 북동쪽에 자리한
DRFA365예술극장은 1년 365일 예술영화만 상영하는 희귀한 극장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