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멀리서 보면 더 좋은 인천의 전망좋은 곳을 찾아서...
여행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멀리서 바라보게 한다. 때론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울 때가 있다.
현실의 치열함과 각박함에서 벗어나 따스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야경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잠시 복잡한 머릴 비우고 싶다면 인천의 전망 좋은 곳을 찾아 떠나보자.
G타워 전망대
G타워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자리잡고 있다. 33층 전망대에서 올라서면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 인천대교가 눈 앞에 펼쳐진다. 일몰과 함께 붉게 물든 하늘과 어둠이 물든 바다를 바라보면 자연이 만들어낸 신묘한 아름다움에 숨을 죽이게 된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야경의 화려함은 절정에 치닫는다. 빛과 어둠으로 물든 도시는 보는 이의 가슴마저 붉게 물들인다.
(관람시간-10:00~20:00)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
컨테이너로 만든 전망대 오션스코프는 우선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오션스코프는 컨테이너 자체가 전망대이자 망원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컨테이너 내부의 계단을 오르면 그리 높지 않은 높이에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의 설레임과 전망대에서 보이는 다소 휑한 느낌의 풍경이 반전매력으로 기억에 남을 듯하다.
월미전망대
월미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집과 자동차는 모두 작은 성냥갑만하다. 크게만 보였던 도시전체가 저토록 자그마하게 보이니 신기하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는 넓어지고, 마음은 너그러워진다. 대형 컨테이너를 수십 개나 실어 나를 수 있는 인천항의 배들도 엄지와 검지 사이에 들어올 만큼 작아져 버렸다. 가까이서 보면 크게 느껴지는 고민들이 멀리서 보면 이와 같이 작아질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세상을 멀리 보라고, 넓게 보라고 그리고 두려움을 떨쳐내고 나아가라고 속삭인다.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마루 전망대의 강화유리바닥 아래로 보이는 아라뱃길은 아찔한 높이에 서 있다는 것도 잊게 만든다. 구름 위를 걷는 듯 사뿐사뿐 그 위를 걸으며 지상의 풍경을 바라본다. 원형 데크를 따라 감상하는 파란 하늘과 물길은 ‘무념무상’의 시간으로 이끈다.
대청도 매바위 전망대
대청도 매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매의 날갯죽지를 닮은 해안의 모습이 드러난다. 멀리서 보아야만 비로서 드러나는 웅장한 대청도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예로부터 대청도에는 사나운 매가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높은 하늘에서 바라 보는 지상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대청도 매바위 전망대에 올라 하늘을 나는 매처럼 대청도의 풍광을 한 눈에 담아 본다.
대청도 해넘이 전망대
해넘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드넓은 바다와 기암괴석들의 절묘한 조화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서해의 거친 파도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거대한 절벽 ‘서풍받이’는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풍파에 휩쓸리지 않으려 버틴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덕적도 낙조대
일몰의 순간, 붉게 물든 하늘을 숨죽여 바라 본다. 불덩어리가 순식간에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사라지고 나면 한동안 가시지 않는 여운으로 그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덕적도 낙조대에서 짧은 탄식과 함께 님을 떠나듯 보내는 일몰의 순간은 오랫동안 시야에서 어른 거리며 가슴에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