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놀이에 안성맞춤! 바다낚시 즐기기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바다낚시! 편리하게 배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인천 선상 바다낚시를 소개한다.
남항부두, 연안부두, 만석부두 등 인천의 주요 부둣가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고 다양한 장르의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항구 도시인 인천에는 많은 어항들이 있다. 항구마다 선상낚시꾼을 대상으로 한 유선 낚시 배들이 즐비하며 매일 수많은 유선 배들이 인천의 주요 항에서 낚시인들을 태우고 새벽에 출항해서 늦은 오후에 들어오기를 반복하고 있다.
선상 낚시 날
배는 보통 새벽 5시경 출항한다. 선장님들은 육지에서 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신만의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는 포인트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늘의 포인트로 향하는 배 안에는 만선(?)을 꿈꾸며 따끈한 라면으로 아침 허기를 달래는 꾼들의 함박웃음이 가득하다.
꾼들은 비가와도 굴하지 않는다.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오늘의 낚시 손님들은 낚시대, 릴, 채비를 점검하고 도착 즉시 낚시를 시작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
선상 낚시의 장르, 어종에 따라 생미끼를 쓰는 경우 미꾸라지, 오징어, 새우를 준비하고, 다운 샷 등 루어낚시의 경우 물고기 모양의 인조 미끼인 웜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형형색색 준비해 간다.
최근 들어 생활낚시로 인기 절정인 쭈갑낚시(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는 에기라는 새우를 닮은 인조미끼와 빤짝이는 쭈구미볼을 사용한다.
드디어 포인트에 도착! 이미 도착해있는 다른 배들과 경쟁 아닌 경쟁을 하며 선장님의 삐~익 이라는 신호화 함께 각자 준비한 선상낚시 채비를 물 밑으로 내리며 낚시를 시작한다.
신호하면 내리고 신호하면 올리고 어찌 보면 지루하리 만큼 간단한 과정의 반복이지만 내린 채비에 달린 미끼, 낚시 액션, 수심 맞추기, 입질의 파악과 적절한 챔질 등에 따라 그날의 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옮겨 다니는 물고기들의 위치를 잘 파악하는 선장님의 노하우다.
가까이 영흥도 인근에서 팔미도, 승봉도, 이작도,,,, 멀리 덕적도 넘어 까지 오고 가기를 반복하는 배…
서해의 대표 어종인 우럭, 광어, 놀래미, 농어 등이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잡은 자와 못 잡은 자의 희비가 엇갈리며 꾼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부러움이 교차한다.
잡아 올린 조과물을 즉석에 요리해 먹는 분들… 한 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 열심히 채비하는 분들..
배 안의 모두가 분주하게 보내는 동안 어느덧 시간은 흘러 너무나도 아쉽지만 철수할 때가 된다.
모두들 다음 출조에 더 나은 조황을 기대하고 배는 뱃머리를 돌려 항구로 향한다.
  • 주소
    • 남항부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 154번길 77
    • 연안부두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7가
    • 만석부두 :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