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계양산 트래킹
부평의 진산인 계양산 아래를 도는 둘레길 코스와 정상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 코스는 화양목, 소나무, 은방울 꽃, 귀룽 나무 등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알고보니 인천에서 가장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근데 왜 계양산일까? 계양산의 명칭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하나는 이 산에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많아서 이름 붙였다는 해석과 계양산의 ‘계'가 산 또는 높은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 ‘달'에서 한자로 옮겨져 기록되는 과정에서 생겼다는 설인데 높은 산이기도 하고 회양목도 많으니 이름의 유래가 어떻든 어떠하랴~
계양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인천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라 한다. 그래서 인지 코스도 다양하다.
계양산 둘레길 코스
계양산 둘레길 총 거리 :  7.29km    소요시간 : 2시간  계양산야외공연장→(0.45km)→임학오거리→(1.34km)→무당골약수터→(1.9km)→피고개→(1.6km)→장매이고개→(0.4km)→지선사→(0.7km)→계양문화회관→(0.9km)→계양산야외공연장
인천 녹지축둘레길(1코스) 총 거리 :  5.39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계양산야외공연장→(0.35km)→육각정→(0.37km)→팔각정→(0.67km)→하느재고개→(0.79km)→계양산정상→(1.5km)→장매이고개→(0.4km)→지선사→(0.41km)→계양문화회관→(0.9km)→계양산야외공연장
인천 녹지축둘레길(2코스) 총 거리 :  8.7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장매이고개→(1.7km)→공촌정수장→(2.0km)→연희샘터기점→(1.1km)→인천시인재개발원→(1.7km)→동우약수터→(0.6km)→동우아파트→(1.6km)→까치공원
자~ 이제 슬슬 계양산을 올라볼까?
숲 사이에 난 돌계단을 따라 한발한발 옮기다 보니 어느새 팔각정이 앞이다.
팔각정에만 올라도 인천의 계양산 정상을 1.4km앞에 두고 한참 복원 중 인 계양산성 앞에 다다랐다
계양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서울을 지키는 방어선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삼국시대에 축조한 테뫼식 석성으로 주봉이 아닌 정상에서 동쪽으로 230m뻗어 내린 작은 봉우리에 축조되었다
한강을 둘러싸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던 삼국시대, 한강 유역에 자리잡은 계양산성은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에게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을 것이다. 현재 성벽 대부분이 허물어져 있고 일부 형태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인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이 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볼 수 없었지만 서울 서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그 주변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계양산 숲 길에서 만난 이름 모를 식물들과 계양산성을 뒤로하고 이제 하산! 건강도 챙기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매력만점 등산코스로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