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정과 덤이 넘치는 ‘인천 전통시장 투어’
대형마트나 백화점엔 없고 전통시장에만 있는 것!
바로 시장 상인들의 ‘정’에서 시작되는 풍성한 덤일 것이다.
장보기는 기본이요 덤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인천의 크고 작은 전통시장의 매력 속으로 풍덩~

먼저, ‘신기통보‘로 신통방통~ 외국인 관광객 인기몰이 중인 인천 남구 신기시장
야채·과일 가게, 방앗간과 정육점 등 150여 개 점포가 들어서있는 신기시장은 겉모습만 보면 여느 전통시장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사용하는 ‘돈’이 다르다.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손에는 ‘신기통보(新起通寶)’라고 적힌 구리빛 엽전을 들려있다. 엽전 한 개당 500원인 신기통보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6개씩 무료로 나눠준다.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에서 착안한 일종의 전통시장 상품권인데 처음엔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시장 체험교육용으로 만들었는데
외국인 관광객을 매혹시키는 인기몰이 아이템이 되었다. 상인회에선 신기통보로 만든 열쇠고리, 휴대전화 고리 등 기념품도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늘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객들과 인천항 크루즈 승객들이 물어물어 찾아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엔 인천공항의 환승투어 코스에 포함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단골 여행지가 됐다.
전통문화 체험관은 외국인들이 단체로 오전, 오후 2번씩 방문하고 있는데 전통혼례용 신랑신부의상과 함께 고객이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통보도 이 곳에서 받는다.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로272번길 24-1
상인회 : 032-865-5424
개항과 함께한 100여년의 세월만큼, 100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하면 역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시장 대표 먹거리 닭강정과 공갈빵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먹거리들...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인천의 대표 전통시장
신포시장은 19세기 말부터 장이 섰던 곳으로 객주 정홍택 형제가 최초로 생선전을 운영했었고, 중국인 농부들이 들여온 양파, 당근 등 새로운 야채들을 파는 푸성귀시장이라고도 했었다. 1905년에는 일본인들이 어시장을 열어 정흥택 형제의 생선전과 경쟁을 벌이기도 한 곳이다.
홈페이지 : http://sinpomarket.com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
문의전화 : 032-764-0407~8
인천모래내시장
아파트 숲 사이의 추억창고! 인천모래내시장 인천 모래내 시장은 남동구 아파트 숲 사이에 있지만 주변 백화점과 기업형 마트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하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구경하는 재미, 고르는 재미, 먹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래내 전통시장 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문화를 만나는 날! 화목한 날엔 용현시장!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용현시장 마실카페 앞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왜냐구? 25명의 아티스트의 릴레이 퍼포먼스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패션쇼, 밴드 공연, 깜짝콘서트, 캘리그라피 나눔행사 등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시작한 이벤트라고 한다.

20대 초반의 남녀 여럿이 조선시대 머습과 양반, 기생 분장을 한 채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과 손님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한다. 웃음전도사들은 모두 그달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청년들이다. 매달 5명의 끼넘치는 청년들을 선발 매주 2차례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손님 물건도 들어드리고 상인 어깨도 주물러드리기도 한단다. 용현시장의 마스코트 마라용과 보라용, 노라용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시장 한 켠 용현시장 뮤직박스에서는 매일 오후 2~4시 사이 상인과 손님들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소개하기도 한다.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색퍼포먼스로 웃음을 선물받고 싶다면 용현시장으로
    •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용삼길 57-1 (용현동)
    • 시간 : 09:00~20:00 (연중무휴)
    • 주차 : 용현3동 주민센터뒤 공영주차장이용
    • 화장실 : 있음
인심팍팍 인천 거북시장
1984년 거북시장으로 생겨난 장터다. 시장 이름을 따라 목욕탕, 약국, 맛집 등에 모두 거북이가 들어가 있다. 시장에 대한 상인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신거북시장은 88올림픽 때 도로 정비를 위해 거북시장 주변 도로에서 노점을 펼치고 장사하던 사람들을 모아 당시 교통량이 적었던 지금의 장소에서 장사를 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도시가 커지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고 이에 따라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이다. 처음에는 50여 개의 노점에서 과일과 채소, 의류 등을 팔았지만 신거북시장으로 바뀌면서 주차장이 생기고 규모도 커졌다. 가까이에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역이 생기면서 교통편도 좋아졌다.
거북시장에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오래된 방앗간 등 옛 정취가 남아있는 곳들도 볼수 있는 시장이다.

    • 주소 :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로 208(석남2동 548)
    • 문의전화 : 032) 574- 0078
    • 교통안내 :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이나 서부여성회관역 하차 후 도보로 5분
얼쑤 좋구나 강화풍물시장
오늘날 역사가 깊은 강화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것은 강화풍물시장이다.
강화풍물시장은 강화시장이 상가로 변하면서 건물 내에 점포를 얻지 못한 상인들이 시장 주변에 노점을 펼쳐 장사를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강화도의 여러 가지 특산품을 판매한다.
그 중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품목은 당연 젓갈이다. 벤댕이젓갈,새우젓,게장 등 철마나 싱싱하고 맛깔스런 젓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로 시장은 항상 북적인다.
또한 강화풍물시장은 상설시장인 동시에 2,7일에 장이 서는 정기시장이기도 하다. 장날이 되면 시장의 정취를 느끼기 위하여 모여드는 사람들로 시장이 들썩인다.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명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장날을 강력히 추천한다.
시장에 왔다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강화풍물시장 2층에는 각종 맛 집이 수두룩하다.
밴댕이 회무침,밴댕이구이,순대국밥,족발 등 다양한 메뉴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 충분한 곳이다.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 문의전화 : 032) 930-7042